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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음악 그룹 뉴진스가 최근 지난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대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진스의 멤버 민지는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처음 ('빌보드 200' 1위)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다. 전 세계 버니즈(뉴진스의 팬클럽명)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멤버 하니는 "데뷔 앨범부터 이번 앨범까지 많은 분의 시간과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그들은 또한 지난 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무대에서도 소감을 전했다.
하니는 "꿈만 같았다. 관객들이 모두 함께 '떼창'하는 순간은 정말 소름이 돋았다"며 "무대에서 받은 에너지는 절대 잊지 못할 첫 페스티벌의 감동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멤버 다니엘은 "롤라팔루자와 같은 큰 무대에 서는 것은 어릴 때부터의 꿈이었는데, 그 무대에 올라간 것에 대한 행복함이 크다"며 "그때 느꼈던 감동, 감사, 행복, 흥분 등 모든 감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평생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진스는 데뷔 1년 만에 최근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앨범 '겟 업'(Get Up)은 3곡의 타이틀곡을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올려놓는 등 화제를 모으며 성공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뉴진스는 오는 19일 일본의 음악 축제 '서머소닉 2023'에도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