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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예정되어 있는 다음주 날씨
폭염이 예정되어 있는 다음주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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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국내는 폭염이 계속되어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고,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지만, 특히 저녁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나기로 인해 기온은 잠시 내려갈 수 있겠지만, 비가 그치면 다시 더운 기온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당분간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덥고 습한 아열대고기압에 머무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 상·하층을 각각 장악하며 한여름 폭염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서울은 내달 2일부터 9일까지도 계속해서 열대야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기온이 25도를 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행안부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폭염대책기간인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온열질환자(폭염으로 인한 질환을 입은 환자)는 총 1015명으로, 이중 10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주는 특히 건강에 유의해야 하며, 무더운 날씨로 인한 열사병과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위에 물병을 가지고 다니고 자주 수분을 보충하며, 야외 활동 시 모자와 선크림 등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해상 여행이나 선박 운항을 할 경우 강풍과 높은 물결에 유의하여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적시에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폭염에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