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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유재(평촌중)가 2023/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 대회는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유재는 34명의 출전 선수 중 3위를 차지하여 최종 총점 183.65점을 기록했습니다.
김유재는 이 대회에서 기술 점수(TES) 62.36점, 예술 점수(PCS) 57.96점, 감점 2점을 받아 총점 118.32점을 얻었습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점수 65.33점을 더해 동메달 획득에 성공하였습니다.
김유재는 경기 중에 몇 번의 어려움을 겪었는데, 첫 번째 연기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며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고 수행점수(GOE)가 1.65점 깎였습니다. 또한, 다른 과제에서도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과 감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김유재는 레벨 4로 연기한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완벽하게 수행한 다른 점프 과제들로 인해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김유재는 지난해에도 피겨 여자 싱글에서 주목받았으며, 국내에서 트리플 악셀을 구사하는 선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공은 그의 피겨 스케이팅 경력을 더욱 빛내게 했습니다.
한편, 다른 한국 선수인 윤서진(목일중)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했으나 최종 총점에서는 크게 흔들리며 5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