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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28)을 위해 새로운 맞춤형 헬멧을 제작했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하성이 새로운 헬멧을 착용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김하성은 헬멧을 착용하며 "약간 무거운 것 같다"라고 언급하고, 매니 마차도(31·미국)는 "경기 중에 헬멧이 벗겨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하성은 또한 마차도에게 헬멧을 씌워보기도 했습니다.
김하성은 경기 중에 헬멧이 자주 벗겨지는 상황을 겪었는데, 그 이유로 "한국인과 미국인의 머리 모양이 다르다. 클럽하우스와 창고에 있는 헬멧을 모두 써봤는데 내 머리에 딱 맞는 것이 없었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헬멧을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헬멧을 착용하며 평가하도록 하고, 현재는 '샘플'을 만들어 그의 평가를 수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로써 김하성은 더 안전하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