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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 싱글의 주목받는 주니어 선수인 신지아(15세)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화려한 출발을 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신지아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기술 점수(TES) 40.31과 예술 점수(PCS) 30.07을 합산한 총점 70.38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신지아는 33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70점을 돌파하며 2위 선수와 7.72점의 큰 격차를 만들었습니다.
신지아는 새로운 쇼트프로그램 곡 '매혹의 왈츠'로 무결점 연기를 선보였으며,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더블 악셀 점프 등을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비점프 과제에서도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획득하며 뛰어난 연기를 펼쳤습니다. 앞으로 신지아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 획득을 노릴 예정입니다.
신지아는 주니어 국제무대에서 최상급 선수로 주목받아왔으며,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한국 선수로서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입상한 첫 여성 선수이며, 국내 대회에서도 주요 대회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남자 싱글 부문에서 김현겸 선수가 TES 38.50, PCS 34.95를 기록하여 전체 2위에 올랐으며, 역전 우승을 노릴 예정입니다. 이로써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