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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컵 대회 첫 승
우리카드 컵 대회 첫 승 / 출처: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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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드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KB손해보험을 3-0으로 이기며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우리 카드는 김지한(18점), 송명근(9점), 한성정(8점)의 활약으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카드는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 진출의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KB손해보험은 2연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 위기에 처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우리 카드보다 2배 많은 범실(29개)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손준영(22점)의 분투는 빛을 발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 카드의 공격력과 안정된 리시브가 돋보이는데, 한성정의 복귀로 힘을 얻었던 우리 카드는 공격 성공률 70%를 기록하며 KB손해보험을 압도했습니다. 경기 내내 KB손해보험은 공격과 범실에서 우위를 잡지 못했습니다.

우리 카드는 1세트부터 주도하며 경기를 통솔하였고, 김지한과 한성정의 역할이 크게 돋보였습니다. KB손해보험은 범실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우리 카드는 이를 이용해 세트를 따내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2세트에서도 우리 카드가 주도권을 잡았으며, KB손해보험은 범실과 공격 효율 부진으로 점수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3세트에서는 접전이 벌어졌으나 우리 카드가 상대의 실수와 송명근, 한성정의 활약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마침내 우리 카드는 KB손해보험을 3-0으로 완패시켜 컵대회 첫 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카드는 준결승 진출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KB손해보험은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경기 내내 우리 카드의 공격과 수비가 빛을 발하며 승리를 안전하게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