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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송암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우승자-오수민-피승현
제30회-송암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우승자-오수민-피승현 / 출처: 대구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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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대 1학년인 피승현과 비봉중학교 3학년인 오수민이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관하고 재단법인 송암이 주최한 것으로,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한 대회였다. 피승현은 경산시 대구 CC에서 열린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 오버파 73타를 기록하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하였다. 여자부에서는 오수민이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한국 골프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고 우제봉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1994년 창설된 대회로, 한국 골프계 최상급 선수들을 배출한 역사적인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 대회에서는 박세리, 박인비, 고진영, 박성현, 유소연, 김효주 등 한국 남녀 골프 선수들이 성공적으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