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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개최된 '비치 태권도' 대회가 춘천에서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자유품새, 공인품새, 기술격파, 프리스타일 다이내믹 발차기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해변에서 열리는 특이한 품새 경기로, 경기 참가자는 상의 복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2028년 LA 올림픽에서 비치 태권도를 정식종목으로 추가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비치 태권도 대회는 그동안의 기다림 끝에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4년 만에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G2)를 개최했습니다. 비치 태권도는 기존 태권도와 달리 실외에서 치러지며 경기복장에 자유도가 있습니다.
비치 태권도 대회는 2017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개최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재개되었으며, 이를 위해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대회는 자유품새, 공인품새, 기술격파, 프리스타일 다이내믹 발차기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회는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여 치러졌으며, 이와 함께 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G4),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G4) 등 4개 국제대회도 동시에 개최되었습니다.
또한,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도 이번 대회에서 첫 메인 대회로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최대점 목표점수를 먼저 획득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태권도연맹은 춘천시를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도시로 선정하였으며, 관련 협약도 체결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와 공연도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