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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에서 인천 유나이티드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이기며 6위로 올라갔습니다. 인천은 이 경기를 통해 11승 10 무 9패로 승점 43을 기록하고 7위에서 6위로 순위를 올렸습니다. 동시에 열린 전북 현대와 강원 FC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5위 전북과 승점에서 동점이지만, 골 득실차로 인천이 6위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편, 제주 유나이티드는 4경기 연속 무승(1 무 3패)으로 9위(승점 35)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경기에서 인천은 조성환 감독의 전략으로 에르난데스와 김보섭을 투톱으로 기용하고, 무고사와 제르소를 벤치에서 시작시켰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점유율을 상대에게 내주고 카운터 공격을 활용하였고, 전반 29분에 이명주의 골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인천은 선제골 이후 수비를 두텁게 했고, 제주는 인천의 수비벽을 뚫기 어려워했습니다. 후반에서 제주가 공격수를 투입하며 공세를 더욱 강화했지만, 후반 22분에 김승섭이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경기는 점수가 동점으로 맞춰져서 추가 시간에 진행되었고, 후반 추가 시간 3분에 에르난데스의 극적인 역전골로 인천이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경기는 득점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