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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응집 물리 이론 센터(CMTC)는 이석배 퀀텀에너지 연구소 대표 등의 주장과는 다르게, 초전도체로 추측되던 물질인 LK-99가 실제로는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를 CMTC는 공식 SNS를 통해 밝혔으며, LK-99는 상온이나 저온에서 초전도성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단지 매우 높은 저항을 가진 저품질의 재료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과 인도의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서도 LK-99의 초전도성을 확인하지 못했음을 언급했다. CMTC는 또한 LK-99가 반자성체인 구리, 납, 인을 포함하고 있어 반자성체일 뿐이라고 밝혔다.
LK-99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연구팀이 발견한 물질로, 초전도성을 보이는 새로운 결정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다른 연구소에서도 초전도성을 확인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론은 LK-99의 초전도성과 관련한 논란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으며, LK-99가 초전도체인지 여부에 대한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와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