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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이상일은 17일, 용인 소속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이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우상혁은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35를 넘어 우승하며 한국 최초로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우승을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를 빛낸 큰 경사"라고 평가하며,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축하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이 상위 6명만 출전하는 경기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진출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우상혁의 우승을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또한 우상혁 선수를 용인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보배로 꼽았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했습니다.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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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놀면 뭐 하니?'에서의 하차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16일에 방영된 JTBC의 '아는 형님'에는 김수미, 정준하, 유라, 윤현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활기찬 예능을 선사했습니다. 정준하는 '놀면 뭐 하니?'에서의 하차 사건을 언급하며 "녹화 날이 겹쳐서 두 달 전에 정리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출연자들에게 경고하듯 "너희도 피디가 차 얻어 타도 되냐고 하면 태우지 말아라"라고 조언하며 "거기서 잠깐 얘기 좀 하자고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여기서도 위태위태한 애들이 있다"며 프로그램을 떠날 때의 감정을 공유했고, 자신에 대해 "대인배 정준하라고 기사가 나왔더라. 속은 엄청 소인배"라고 유머를 섞어 말했습니다. 정준하는 '놀면 뭐 하니?' 하차 이후 '가문의 영광: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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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2의 팀인 천안시티 FC가 약 2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16일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3 시즌의 31라운드에서, 천안은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현재 승점 14로 최하위에 머물지만, 7월 23일에 성남 FC를 3-2로 이기고 나서 2개월 만에 시즌 2승을 기록했습니다. 천안은 경기 초반에 모따의 선제골로 1-0을 앞서갔으며, 후반에는 파울리뇨와 이석규가 추가골을 넣어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로써 팀은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다른 경기에서는 충북청주 FC가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조르지의 결승골로 승리한 충북청주는 최근 14경기에서 패배 없이 8승 6 무를 기록하여 6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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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은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0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르고 1-1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이 결과로 울산은 승점 62를 기록하여 선두 자리를 유지했으며, 2위 포항과는 6점 차를 유지했습니다. 대전은 승점 38로 8위에 머물렀으며 6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경기는 대전이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시작되었습니다. 마사의 패스를 받은 김인균이 골망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그러나 울산은 후반 29분 주민규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경기는 1-1로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에서는 양 팀이 교체 선수를 투입하여 경기를 치렀고,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울산은 후반 38분 바코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에서 오프사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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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에서 인천 유나이티드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이기며 6위로 올라갔습니다. 인천은 이 경기를 통해 11승 10 무 9패로 승점 43을 기록하고 7위에서 6위로 순위를 올렸습니다. 동시에 열린 전북 현대와 강원 FC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5위 전북과 승점에서 동점이지만, 골 득실차로 인천이 6위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편, 제주 유나이티드는 4경기 연속 무승(1 무 3패)으로 9위(승점 35)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경기에서 인천은 조성환 감독의 전략으로 에르난데스와 김보섭을 투톱으로 기용하고, 무고사와 제르소를 벤치에서 시작시켰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점유율을 상대에게 내주고 카운터 공격을 활용하였고, 전반 29분에 이명주의 골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인천은 선제골 이후 수비를 두텁게..